FIFA 공식 후원사인 기아자동차가 남아공 월드컵 기간을 맞아 유럽·중동·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거리응원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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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기아 페스트 |
기아차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프랑스·독일·슬로바키아·남아공·UAE·아르헨티나·말레이시아 등 18개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거리응원 축제인 "기아 페스트(Kia Fest)"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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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기아 페스트 |
기아차는 시내 중심가 광장에 월드컵 경기 시청을 위한 대형 화면을 설치하는 한편, 기아 로고가 새겨진 각종 응원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월드컵 테마 포토존과 즉석 페인팅 서비스, 축구 기념품 제공 등으로 월드컵 응원 축제의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거리응원전 현장에 월드컵 테마공간을 마련해 쏘울과 스포티지R 등을 전시함으로써 기아차의 앞선 디자인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시작한 거리응원의 붉은 물결을 세계로 전파하는 것이 바로 기아 팬 페스트"라며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글로벌 거리응원축제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세계 곳곳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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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기아 페스트 냉방 텐트 |
한편, 기아차는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인 자쿠미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http://fifaworldcup.kia.co.kr) 등에서 배포하고 있다. 그리고 MSN 메신저 축구게임인 "기아 페널티 슛-아웃"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월드컵 온라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