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집행위, 전기차 감전방지 공동기준 적용 촉구

입력 2010년06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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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dpa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역내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수요 증대를 촉진하기 위한 방책의 하나로 15일 감전사 방지를 위한 통일된 안전기준을 수용할 것을 27개 회원국 정부들에 촉구하고 나섰다.

안토니오 타자니 EU 교통 담당 집행위원은 "전기차는 녹색교통을 위한 가장 유망한 기술중 하나"라며 "우리는 (전기차) 사용의 안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안전규정은 감전 방지와 유해가스 누적 방지책, 절연 기준 등을 명시한 것이다. 현재 EU 회원국들은 나라마다 다른 안전시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U집행위원회는 전기자동차의 전기안전표준화에 이어 2011년엔 충전소 표준을 마련하고 2012년까지는 전기차의 정숙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포함한 각종 사고위험에 대한 검토를 마칠 예정이다.

worldtoday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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