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캐나다, 올해 16% 시장점유 장담

입력 2010년06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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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 케빈 윌리엄스 제너럴 모터스(GM) 캐나다 신임 사장은 올해 GM이 캐나다 자동차시장에서 16%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16일 캐나다통신(CP)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 사장은 연초 목표가 15.5%였는데 이미 그곳에 근접하고 있다며 목표를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시장에서는 현재 포드가 16%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GM은 15.4%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점유율 19%에 훨씬 못미치는 것이다. GM은 지난해부터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한편 일부 브랜드를 정리해 시보레, 캐딜락, 뷰익, GMC에 집중하고 있다.

윌리엄스 사장은 "GM 캐나다는 올해 상당한 실적이 가능하다"고 장담하고 "그러나 그것은 과거처럼 인센티브를 내세워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는 방식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pk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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