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내년까지 신차 16종 내놓는다

입력 2010년06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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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2011년까지 연식변경 모델을 포함, 신차 16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A클래스 F셀(오른쪽)과 연료전지차 B클래스 F셀


다임러에 따르면 신차 가운데는 컴팩트카 2종과 양산 친환경차 3종이 포함돼 있다. 양산 친환경차는 스마트 "포투-ed" "B클래스 F-셀" "A클래스 F-셀" 등이다. 또한 올 가을에는 신형 V6와 V8 엔진을 얹은 신차가 등장할 예정이다. 기존 엔진보다 최대 24%까지 연비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공회전 스톱 기능인 "에코 스타트·스톱"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신차 투입 계획과 함께 발표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은 "The Best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이다. 다임러를 세운 고틀리프 다임러가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했던 어구로 "최고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다임러는 신차를 적극적으로 시장 투입하는 한편, 고급차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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