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오토서비스-오토살롱, 볼거리 '풍성'

입력 2010년06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다음달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서울오토서비스-서울오토살롱"이 올해로 8회째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것은 물론, 이색적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2009년 전시회에 참여한 레이싱모델들


먼저, 다양한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전시회 첫날과 둘째날에는 자동차 외장관리 경기가 열린다. 전국 최고를 자부하는 자동차 외장관리사들이 서로 기술을 겨뤄 최고의 외장관리사를 가린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7월4일에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자동차 정비 기능 경연대회는 전국 최고의 자동차 정비 기술인들의 정비 기술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틴트-오프 코리아 컨테스트"도 열려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틴터(자동차 필름을 부착하는 기술자)를 가린다. 해외에서는 일상적인 대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로 2회째. 틴터들의 축제이자 일반인에게는 틴팅의 올바른 정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레이싱퀸 선발대회 카오디오 "dB(데시벨)드레그 레이싱"도 열린다.



슈퍼카 부스에 전시했던 람보르기니
전시공간에서는 슈퍼카와 튜닝카들이 곳곳에서 자태를 뽐낼 전망이다. 특히 평소에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람보르기니, 페라리 같은 슈퍼카와 독특한 튜닝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와 함께 튜닝과 관련한 세미나도 열린다.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멀티미디어관에서는 최근 자동차에 일반화된 다양한 자동차 멀티미디어 기기와 멀티미디어 산업의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업체에서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해 휠, 서스펜션, 각종 튜닝파츠를 비롯해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마감재, 액세서리류, 스쿠터바이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