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특한 '신개념 차' 만든다

입력 2010년06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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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신개념 교통수단"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형태가 독특한 신개념 이동수단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ix-Metro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개념 이동수단은 최근 몇 년 동안 국제 모터쇼에 자동차회사들이 앞다퉈 선보인 컨셉트 차종과 무관치 않다. 특히 유럽이나 일본 업체들이 시티카와 1인승 이동수단 등을 경쟁적으로 내놓자 현대차도 맞대응 차원에서 신개념 이동수단을 개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개념 차종은 현대가 중점을 두는 "A 세그먼트"의 아랫급인 "서브 A 세그먼트"로, 1명 또는 2명만 탈 수 있는 개인 이동 수단이라는 게 공통점이다. 기존 내연기관이나 대체 동력을 써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차에서 발생하는 열 에너지를 활용하거나 태양광을 이용, 에어컨이나 오디오에 전기를 공급하기도 한다.

르노 전기차 3종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9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컨셉트카 "ix-메트로(HND-5)"를 신개념 차종으로 선보인 적이 있다. 1.0ℓ 터보 GDi 엔진에 5kW의 전기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듀얼 클러치 타입 6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대출력 125마력, 최대토크 16.0㎏·m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30.3km/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0g/km에 불과하다.

폭스바겐 컨셉트카 L1
푸조 BB1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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