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경남 창녕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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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창녕공장 토지이용계획도 |
경상남도는 24일 창녕지역에서 세계적인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춘 넥센타이어 제2공장이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해 조해진 국회의원, 김충식 창녕군수,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홍종만 넥센타이어 회장, 이응용 넥센타이어 부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창녕제2공장은 오는 2012년 초에 준공할 예정이며, 본격 가동하면 연간 매출액 1조 원, 고용창출효과 2,000여 명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에 따르면 창녕군 대합면 이방리 산 63-1번지 일원에 49만5,000㎡ 규모의 창녕 넥센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6일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으며 현재 45%의 토지보상 진척을 기록하고 있다. 창녕 넥센일반산업단지는 넥센타이어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했으며 총 면적 49만5,000㎡ 가운데 산업용지 40만3,000㎡, 공공시설용지 9만2,000㎡로 조성된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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