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6월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9개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17차 ‘토요타 환경학교’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요타 환경학교는 전국의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4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이론수업과 체험학습을 병행, 미래의 환경문제를 이끌 어린이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에는 환경관련 영화를 감상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그룹토론, 천연 화장품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해시계 만들기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또 학부모에게도 가정 내에서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학부모 대상의 식품안전’이라는 주제로 실습교육과 함께 ‘에코 백 만들기’를 통해 환경실천을 도모했다.
한편, 2006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연 4회 전국 9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한 토요타 환경학교는 현재까지 141개 초등학교가 참가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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