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티끌 모아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10년06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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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본사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적립하는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기아차는 25일 아동복지시설인 하나복지학교 학생 및 교사 21명을 잠실야구장에 초대해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행사는 기아차 본사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기부금 가운데 일부로 진행한 나눔 행사. 평소 야구경기 관람 등 문화생활에 소외된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하나복지학교 초등학생들은 기아 타이거즈 공식 티셔츠와 야구모자 같은 기념품을 선물로 받고, 지정석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기아차가 실시하고 있는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은 매달 급여에서 1,000원 아래 금액을 따로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거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는 운동이다.



한편, 기아차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타이거즈 러브펀드"로 기부금을 적립하고 연말에 타이거즈 선수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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