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프레스티쥬' 출시

입력 2010년07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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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푸조 최초의 SUV 3008에 이어 2.0 HDi 디젤엔진과 더욱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로 무장한 3008 프레스티쥬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프레스티쥬는 불어로 "고급스러운", "훌륭한"이란 뜻으로 더욱 진보하고 고급스러워진 3008을 의미한다. 3008 프레스티쥬 출시로 3008 라인업은 19.5km/ℓ라는 SUV 최고 연비가 특징인 3008 엑셀랑, 강력한 푸조의 심장 2.0ℓ HDi 엔진으로 파워가 자랑인 3008 프레스티쥬 두 모델로 다양해졌다.



3008 프레스티쥬를 구분짓는 가장 큰 특징은 최신 2.0ℓ HDi 엔진으로 더욱 강력해진 힘, 다이내믹 롤 컨트롤 시스템이 주는 역동적인 주행감 그리고 고급 가죽으로 마감한 실내를 들 수 있다. 가변식 터보차저 시스템과 인터쿨러를 내장한 엔진은 3,750rpm에서 최고 163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2,000rpm에서 34.6㎏·m으로 낮은 엔진회전 영역 시에는 토크가 50% 이상 향상돼 3,500cc급 가솔린엔진을 능가하는 가속능력을 보여준다. 연비는 15.6km/ℓ다.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킨 저공해차로, 앞으로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건 물론 공영주차장,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새 차는 다이내믹 롤 컨트롤 시스템을 장착, 후방 서스펜션을 조절해 차체의 균형과 접지력을 향상시켜준다. 코너 주행이나 불안정한 주행 때 쏠림현상을 줄여준다.



내부는 전투기 조정석을 연상시키는 토글 스위치와 1.7㎡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다양하고 참신한 수납공간과 최고급 가죽시트가 고급스럽다. 또 주행 필수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간거리경고 시스템, 전자동 주차브레이크 시스템,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에어백 6개와 아이소픽스 유아용 시트 안전장치 2개를 기본으로 포함한 3008 프레스티쥬는 유럽 신차 충돌테스트인 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250만 원이다.



*상세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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