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토서비스·서울오토살롱 개막

입력 2010년07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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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0서울오토서비스·서울오토살롱"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함께 개막, 앞으로 4일까지 손님을 맞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공동 주최 단체인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KAIMA. 회장 정병걸)"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 회장 소순기)"가 공동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전시장 면적은 1만6,000m²(약 4,840평)이며 350개 업체가 부스 900개를 개설했다. 주최측은 국내외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 등 15만 명 이상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 품목은 슈퍼카, 튜닝카,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모터스포츠를 비롯해 각종 자동차 튜닝용품, 카오디오·내비게이션·블랙박스 같은 멀티미디어 용품, 정비 관련 설비와 용품, 주유소 설비와 용품, 정비 프렌차이즈, 매매·정비·폐차 서비스 등 자동차와 정비에 관련된 모든 제품이다. 특히 "자동차10년타기운동"을 추진 중인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튜닝과 친환경 정비 관련 전시를 더욱 강화해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에코 드라이브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자동차정비기능경연대회와 전국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를 비롯해 튜닝 디자인 컨테스트, dB 드레그 레이싱, 자동차기술·튜닝 세미나, 모터스포츠 온·오프로드 특별관, EV(전기차)&하이브리드카 특별관, 자동차외장관리미래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별관도 준비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관련 제조사, 유통사에서부터 일반인까지 폭넓은 참관객이 방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애프터마켓 시장의 현재를 조명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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