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설립

입력 2010년07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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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손해보험 고유영역의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현대해상은 지구의 문제로 떠오르는 기후변화와 전통 손해보험 영역인 교통안전의 연구활동을 벌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험산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교통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기후환경변화를 연구하는 보험업계 최초의 연구소로서, 외부에서 영입한 박사급 연구원과 내부보험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연구원들이 보험과 관련된 기후환경변화와 교통안전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한다.

현대해상은 앞으로 연구원 규모를 1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정부·학계·관련 연구기관·시민단체의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자문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 컨설팅과 자연재해 방재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보유계약의 사고 DB를 종합분석해 교통안전컨설팅도 제공하고, 외부기관과 연계해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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