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2011년형 에보라 2+2, 2+0 예약판매

입력 2010년07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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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초경량 스포츠카 로터스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원인 제이오토는 1일 로터스의 신차 에보라를 예약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스포츠카 마니아들에게 일찌감치 호감표시를 받아온 에보라는 얼마 전 비욘세, 조지클루니, 피어스브로스넌, 런던시장 같은 유명인사들도 사전예약자 명단에 올랐다. 에보라는 로터스의 철학인 "경량과 즐거움"에 편의성과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전통의 퓨어스포츠카 제작사인 로터스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세련되고 즐거운 스포츠카의 탄생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주문할 수 있는 모델은 2+0, 2+2 모델이며 선택 패키지로는 ▲7인치 스크린, 아이팟 단자, 블루투스,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된 "테크팩" ▲다채로운 인테리어를 꾸밀수 있는 "프리미엄 팩" ▲스포츠 모드와 스포츠 머플러(티타늄 팁)을 탑재하는 "스포츠 팩" 등이 있다. 선택 패키지 가운데 테크팩은 "코리안 프리미엄 패키지"에 해당하며 2+0 에는 테크팩과 스포츠 팩, 2+2에는 테크팩과 프리미엄팩이 적용된다.



에보라 2+0의 기본 가격은 1억1,100만 원이며 코리안 프리미엄 패키지(1,79만 원)을 더하면 1억2,890만 원이다. 2+0은 기본 가격 1억1,800만 원에 코리안 프리미엄 패키지(1,690만 원)을 더해 1억3,490만 원이다. 차 값의 20%를 선납해야 계약할 수 있다.



제이오토 관계자는 "에보라의 연간 생산대수는 제한적이고 예약이 밀려 있다"며 "당장 에보라를 손에 넣지 못하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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