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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게랑부토 부사장(왼쪽)과 오직렬 부사장 |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본부장 신규 임명과 승진 등 부사장급 인사를 거행했다.
R&D 본부장에는 르노그룹 R&D 분야에서 일해 왔던 필립 게랑부토(46)를 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해 임명했다. 또한 올해 초 제조 본부장으로 임명했던 오직렬 전무(56)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필립 게랑부토 부사장은 1989년 르노 엔지니어링 본부를 시작으로 21년 동안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직접 관여하여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또한 르노 스페인에서 공장기술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르노 파리 본사에서 현재 르노의 라인업을 개발하며 국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차 품질을 향상시키고 르노 그룹 R&D 성장에 기여해 왔다.
오직렬 부사장은 2010년 1월 본부장으로 임명된 이래 뉴 SM5 런칭 뒤 폭발적인 수요에 맞는 안정정인 초기 품질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유연한 혼류 시스템을 통해 점진적인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