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판매법인 공식 출범

입력 2010년07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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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와 자트리아 사이트 사장(네 번째)이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프리마(PRIMA)와 노부스(NOVUS) 등의 국내 판매를 맡을 타타대우상용차판매법인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출범식을 가진 타타대우상용차판매는 타타대우상용차의 100% 자회사. 이날 행사에는 판매 대리점과 협력업체, 고객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으며 본사는 서울 영등포의 필링크타워 빌딩 4층에 마련했다. 초대 대표이사 사장에는 자크리아 사이트 현 타타대우상용차 부사장이 취임했다. 타타대우상용차판매는 현재까지 서울·부산·전주 등 전국에서 30곳 넘는 판매 대리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꾸준히 판매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판매, 서비스, 부품을 한꺼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3S 파트를 운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고객 케어 서비스 시스템"을 꾸준히 제공,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국내시장의 중·대형트럭(4.5t 이상) 시장은 2만4,000여대로, 스카니아, 볼보, 벤츠 등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단순히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기보다는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대우자판과 맺은 계약은 올해 10월 말로 끝난다"면서 "다만, 계약이 끝나기 전까지 대우자판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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