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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가운데부터) 소남영 판매본부장, 오영호 부회장, 치수쩐 씨, 남편과 딸 등 가족 |
기아자동차 쏘울이 "2010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서 128만8,888번째 행운의 입장객에게 뜻밖의 선물이 됐다.
기아차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서 시행 중인 "행운지성(幸運之星. 행운의 입장객)" 행사에서 이벤트 당첨자인 치수쩐(祁淑貞·50. 약사)에게 쏘울(Soul)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놀이문화와 복권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이 시행하고 있는 현장 이벤트. 12개 참가 국내기업과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8을 조합해 관람객들의 행운과 축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동안 1만2,888번째, 12만8,888번째, 1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들에게는 참가 기업들이 마련한 풍성한 경품을 제공했으며, 최고의 행운인 128만8,888번째 입장객에게는 기아차 중국합자법인인 동풍열달기아가 마련한 쏘울(Soul)이 전달된 것.
현지시각으로 2일 진행된 행사에는 당첨자인 치수쩐 씨와 가족들, 소남영 동풍열달기아 판매본부장,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한국기업연합관 서포터즈는 물론 중국 관람객들이 참가해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것을 축하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4일부터 1주일 동안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기아차 기업주간"을 맞아 월드컵, 테니스, 자동차경주 등 기아차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담은 사진전, 기아차 미니어처카 전시, 교통안전퀴즈쇼, 댄스공연, 현장 캐리커처 서비스 등을 마련해 어린이 등 가족단위 중국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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