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남아공서 미니월드컵 결승 개최

입력 2010년07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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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원더러스 축구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축구 국가대항전인 "기아차 미니월드컵 글로벌 결승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순남 해외마케팅 실장(왼쪽)과 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팀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함께 기뻐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결승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독일 등 총 13개국에서 대표로 선발된 14개 팀이 출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5월 한국 대표 선발 경기에서 최종 선정된 FC 예일 팀이 참가했다. 미니월드컵은 토너먼트 방식 5인제 미니축구로 진행됐다. 실제 월드컵 경기만큼이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각 팀의 열기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1일 열린 최종 결승전에는 월드컵 주최국인 남아공팀과 네덜란드팀이 올라와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9대8로 네덜란드팀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기아차 미니월드컵 글로벌 결승대회 경기 장면
기아차는 이번 남아공 미니월드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 초까지 세계 13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진행했다. 대회에는 모두 5,000여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5만 명이 넘는 아마추어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관심이 컸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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