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의 "코브라 N+" 액세서리 프로그램으로 닛산 큐브(Cube)를 새롭게 꾸밀 수 있게 됐다.
코브라는 닛산 큐브 전용 튜닝 액세서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닌 큐브의 휠은 크게 두 가지를 준비했다. 코브라 N+ 시티가드는 범퍼 하단에 설치하는 지름 48mm 스테인레스-스틸 파이프로 속도 방지턱 등을 넘을 때 발생하는 하체 손상을 막아준다. 차체의 긁힘 등을 방지할 수 있으며 멋진 배기구로 스타일을 뽐낼 수도 있다. 유연한 마운트를 이용, 유럽연합이 충격 때에 보행자 보호를 위해 요구하는 충돌 테스트 요건을 만족시킨다.
실 가드는 탑승객이 차에 타고 내리는 걸 쉽게 해준다. 왼쪽과 오른쪽 문 아래에 설치한 60mm짜리 고광택 스테인레스-스틸 튜브는 튼튼한 구조로 돼 있고 플라스틱 발판을 마련해 승하차 때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포츠 배기구는 크롬 도금한 스테인레스-스틸 테일파이프를 두 개로 뒷모습에 강한 인상을 준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용으로 따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버전의 닛산 큐브에 타이어/휠 조합을 원하는 대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최고급 모델인 멀티피스 "코브라 그레나다 II" 8J×17 사이즈의 5스포크 휠을 포함해 8J×17, 7.5J×16 두 가지 사이즈에 두 가지 디자인을 조합해 모두 다섯 가지 다른 휠을 선택할 수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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