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대불대가 "2010년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F1)" 지원에 나선다.
대불대는 오는 7일 오전 교내에서 문석남 총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일태 영암군수, 한국 자동차협회 관계자와 대학 내 F1 대회 지원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단 출범식을 연다. 대불대 지원단은 대불대 산학협력단(최미선 단장)을 중심으로 부단장(2명), 행정지원(9명), 대회운영(9명), 자문(9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F1 경기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연관 관계를 구축하고 F1 조직위원회와 협력체계, 대회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미선 단장은 "자동차 경주대회 경기장과 대학이 가장 가까워 교직원과 학생 등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서남해안의 레저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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