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토서비스-서울오토살롱 폐막

입력 2010년07월0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오토서비스-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서울오토서비스 서울오토살롱"이 4일 동안 총 관람객 10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공동 주최 단체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글로벌 경제침체 및 월드컵 열기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750여 부스에 150여 자동차 관련 업체가 참가해 정비기기, 공구, 제조부품, 외장관리, 튜닝파츠, 썬팅필름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슈퍼카 40여 대, 튜닝카 100여 대, 커스텀바이크 30여 대 등도 함께 전시돼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로서 명성을 드높였다. 또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 조합참관단 3,000여 명,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서울 경기 인천) 800여 명, 기타 관련 기업과 구매자들이 2,000여 명 참관해 전시회의 내실을 실감케 했다. 4일간 9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려 올 12월에 부산에서 열릴 "2010 부산오토살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전문기능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정비기능경진대회, 외장관리 기능경기 대회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각종 튜닝 관련 특별전과 틴팅 시연회 등이 눈길을 끌었으며, F1그랑프리 홍보관, 모터스포츠 특별관도 따로 마련해 다양한 즐거움을 줬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