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출범

입력 2010년07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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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전문적인 환경 봉사단 육성을 위해 7일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2010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국내에 하나뿐인 대학생 환경 생태 봉사단체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은 대학과 대학원의 생물·생명과학 전공자, 야생동물보호 동호회원 등 지원자 4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 봉사활동은 물론 개체수 증대를 위한 탐사 연구, 관련 전문단체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으로 한성용 한국수달보호협회장, 유정칠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 전용필 성신여대 생명과학화학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동참해 지킴이단의 체계적인 활동을 뒷받침한다.



이 날 발대식을 마친 뒤 지킴이단원들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양구 두타연 어름치 서식지, 화천 수달연구센터, 철원 DMZ 내 두루미 전시관 등을 방문해 생태 관찰, 개체수 조사 등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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