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코리아는 국내에 수입된 모든 스바루 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스바루 올드카 서비스 캠페인"을 오는 20일부터 9월20일까지 두 달 동안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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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정비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미리 방지하고 차의 성능과 수명, 안전성 등을 향상시키는 첫 단계 고객 서비스다. 특히 지금까지 공식 수입업체에서 구입한 차에만 공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관행에서 벗어나, 예전에 국내에 들여온 차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직수입이나 병행수입으로 스바루 차를 구입한 고객들도 국내에서 정비 문제로 겪었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스바루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일본 후지중공업 본사로부터 전문 테크니션도 초청했다. 각 테크니션은 전국 주요 도시의 스바루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 현장에서 직접 고객의 차를 점검하고 수리하게 된다. 점검 대상 고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스바루코리아는 얼마 전 분당과 대전 지역에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로써 지난 5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서울과 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분당·강원 등 전국 어디에서나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