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친환경 인증 '업계 최다'

입력 2010년07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금호타이어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승용차와 트럭·버스 타이어 7개 제품이 환경마크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1999년 국내 타이어업계로는 처음으로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업계 최다인 "17개 제품 친환경 인증"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타이어들


금호타이어가 신규로 인증 받은 친환경제품은 승용차용 에코윙 시리즈 KH30 4개 제품과 트럭·버스용 KRA33, KRA11 3개 제품 등 모두 7개 제품. 이들 제품은 마모도, 회전저항과 중량 등 각각 항목의 심사를 거쳐 주행 때 연비 향상이나 자원 절약 효과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 김종호 사장은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사명이라는 생각"이라며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제품 생산뿐 아니라, 원재료·생산 공정·폐기 과정 등 전 과정에서 환경 관리 활동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모든 생산 과정의 친환경 관리 활동으로, 지난 2008년 동종업계 최초로 정부의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에 참여했다. 이런 노력 끝에 지난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을 공식 인증 받기도 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