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젊은 세대와 '뉴 미디어'로 소통

입력 2010년07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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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모전, SNS(Social Network Service) 참여 이벤트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젊은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기아차는 뉴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제1회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앱콘(AppCon)"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20대들을 겨냥한 체험형 블로그인 "펀키아(www.funkia.kr)"의 공식 트위터 계정(@fun_kia)을 개설하는 등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대학(원)생이나 만 28세 이하 졸업생(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어플리케이션(브랜드 앱) 컨테스트는 자유롭게 관련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식.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브랜드 앱 아이디어 제안서를 펀키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기아차는 예선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열다섯 편을 선정하고, 개발자와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본선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8월 말 최종 우수작 세 팀을 선발해 장학금과 해외 연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율이 높은 동아리나 학과도 따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특히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브랜드 앱으로 개발된다.



한편, 기아차는 펀키아의 트위터 공식 계정 개설을 기념해 이달 25일까지 매일 오후 세 시에 추첨을 통해 10명(1인 2매)씩 선정, 모두 400명에게 가수 휘성 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트위터(www.twitter.com)에 접속해 펀키아(@fun_kia)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퀴즈에 답을 적은 뒤 펀키아(@fun_kia)로 리트윗하면 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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