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음성에 자동차부품 공장 준공

입력 2010년07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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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독일계 산업·생활용품 기업인 헨켈은 13일 충북 음성군 금왕산업단지에서 헨켈 테크놀러지스 오토모티브 공장 준공식을 열고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헨켈이 200억 원을 들여 2만2천726㎡ 부지에 건립한 이 공장은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갖추고 방진재, 패널, 구조보강재, 실란트, 접착제 등 자동차산업용 부품을 생산한다. 헨켈은 가정용 살충제, 세제, 산업용 자재 등을 생산해 135억7,000만 유로(지난해 기준)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1989년 한국에 진출해 75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연 3,500억 원(2008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파루크 아리그 헨켈 한국 사장은 "음성 공장 건립은 헨켈이 한국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기여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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