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6년 연속 '무교섭.무분규'

입력 2010년07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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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 노사가 6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약 위임에 합의, 상생의 노사관계를 지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14일 오후 여수공장 임원회의실에서 전상호 여수공장 사장과 김국진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임금협약 위임식을 가졌다. 노사는 제3 중질유분해시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과 신성장 사업기반 구축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 6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약 위임에 합의했다.

김 노조위원장은 "안정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현재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 및 미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제3 중질유분해시설의 성공적 가동을 위해 임금에 관한 제반 사항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노조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을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 및 신성장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6년째 임금교섭을 위임한데 대해 감사하다"며 "노사가 무사고.무재해를 바탕으로 경영목표인 "Bridge to the Future(미래를 향한 가교)"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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