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500여 명의 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하반기 결의대회인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본부 결의대회에는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지난 3월 신규 임명된 그렉 필립스 영업본부장를 포함해 지역본부장, 전국 영업지점장들과 영업담당들이 참석해 올 상반기 최다 판매실적을 달성한 영업 임직원들을 치하하고 하반기 판매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결의대회에선 무엇보다 팀워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취임 이래 첫 영업본부 결의대회에 참석한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개인의 힘보다 공동체의 힘"을 언급하며 “르노삼성 영업 임직원들의 남다른 열정이 곧 높은 효율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제한 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2010년에도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선 영업 임직원들의 자신감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2010년 상반기 영업우수 지역본부, 지점, 대리점 및 영업담당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시상식에 앞서 “올 상반기에 르노삼성 출범 이래 상반기 최다 판매실적 달성을 견인한 건 영업 임직원 하나하나의 힘이 모여 최대의 시너지를 창출해낸 결과”라며 “2010년 남은 기간도 일신우일신의 마음가짐으로 하나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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