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GM대우 부평공장서 만든다

입력 2010년07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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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는 오는 9월 국내에 출시할 준대형 세단 알페온을 부평공장에서 생산한다고 15일 밝혔다.



GM대우에 따르면 지난 6월14일 ‘알페온 온라인 사전등록’ 프로그램을 실시한 알페온은 부평2공장에서 생산한다. 이에 따라 부평2공장은 중형차 토스카와 SUV 윈스톰, 윈스톰 맥스에 이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게 된다.



이 회사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언론으로부터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ROQKF한 알페온을 한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며 “특히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와 편의장비를 완전히 바꾸는 알페온이 국내 준대형차의 기준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크로스는 지난 6월 미국 자동차전문 매체인 에드먼즈닷컴에서 ‘2010 최고의 다크호스 톱10’에 뽑혔다. 올해초에는 ‘201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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