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중소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오는 9월12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우크라이나 키예프 지역을 다녀온다. 세계 최대의 기술ㆍ비즈니스 협력망인 EEN(Enterprise Europe Network)에서 주관하는 사업 상담회에 참가하고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전시회도 참관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참가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편도 항공료와 상담 공간 및 차량 임차비, 통역료 등을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3일까지 공단 글로벌사업처(jiaeyang@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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