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사상 최대 생산 기록

입력 2010년07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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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는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자동차 생산대수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2003년 1월 회사 출범 이래 처음으로 지난 6월 한 달간 최대치인 300대 이상을 생산하며, 팬텀과 고스트 모델을 포함한 15대의 차를 매일 만들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모든 모델은 9월까지 모두 품절 상태이며, 팬텀 세단도 10월까지 예약이 끝났다.

6월의 판매대수는 세계적으로 작년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올 1·4분기 생산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이 급격한 성장세는 세계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중국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 CEO인 토스텐 뮬러는 “우리는 2009년 판매실적의 두 배를 달성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고스트의 생산과정 안정화를 통해 앞으로 세계에 있는 딜러들과 소비자들에게 우리 제품을 순좀롭게 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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