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들과 공동으로 타이어 공기압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보험 가입자는 보험사가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후 가까운 보험사 제휴 카센터나 정비공장을 찾아가면 된다. 무상점검을 받으면 경미한 교통사고 발생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사들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 등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자동차 사고 등 비상시 필요한 자동차용 안전삼각대와 사고접수 연락처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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