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부스, 벤츠 G클래스용 가변 서스펜션 선보여

입력 2010년07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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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G-클래스 운전자들이 안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브라부스는 15일(현지시각) 새로 개발한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으로 G-클래스의 편안함과 스포티한 핸들링은 물론 충분한 안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맞춤화된 브라부스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은 새롭게 개발한 가스-압력식 쇼크 업소버를 전륜과 후륜 엑슬에 배치, 기존 구성품을 대체했다. 아울러 센터콘솔 변속기 앞에 알루미늄 컨트롤 스위치를 설치해 멋스러움을 살리면서 편안함과 스포티한 세팅을 드라이버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브라부스 라이드 컨트롤 제어장치는 차가 움직이면 100분의 5초 간격으로 차의 상태를 체크하며, 시동을 끄기 전 마지막 모드가 유지된다.



G-클래스를 위한 혁신적인 브라부스의 서스펜션 컨셉트는 명백하다. 일반적인 주행 모드에선 편안한 주행 감각을 보여주고 저속 비포장 도로에서 유리하다. 고속에서는 스포츠 댐핑 세팅으로 다이내믹한 핸들링과 안정성을 증대시킨다. 새 서스펜션은 G350 CDI, G500(미국 G550), G55 AMG 같은 모든 G클래스에 적용할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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