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한국타이어가 오는 9∼10월 충남 공주와 부여, 논산 일원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을 위해 충남도에 4천만원의 후원금을 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의 배재달 공장장은 이날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있는 "2010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윈회" 사무실을 찾아 문예진흥기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배 공장장은 또 이 자리에서 회사 명의로 대백제전 입장권 1천만원어치를 구매했다.
배 공장장은 후원금을 전달식에서 "동아시아를 지배했던 고대 백제의 아름다운 예술혼을 알리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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