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합동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입력 2010년07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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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과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 동안 고속도로휴게소와 국도, 휴양지,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내 자동차제작사 여름휴가 합동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 피서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도 경포대해수욕장과 충남 꽃지해수욕장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대우,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제작5사가 합동으로 임시코너를 설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냉각수·엔진오일등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한 인근지역은 고장차 긴급출동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 여름철 장거리를 운행하는 차의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고객과 피서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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