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세계 판매 30만 대 돌파

입력 2010년07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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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는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세계 총 판매대수가 30만 대를 넘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신형 E클래스 풀 라인업


신형 E클래스는 지난해 3월 세단을 유럽에서 첫 출시한 이래, 5월 쿠페형, 11월 왜건형을 발표하고 올해 3월 카브리올레 제품을 추가했다. 전체 판매 30만 대 가운데 세단이 약 23만 대, 왜건 약 2만8,000대,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합쳐 약 6만 대가 팔렸다.



판매대수에서도 알 수 있듯 E클래스의 주력인 세단은 독일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넘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서유럽 각국 사정도 비슷해 유럽 전체로 보면 약 4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또한 미국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0만1,700대를 판매, 지난해와 비교해 62%나 크게 증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세일즈·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요하임 슈미트는 "신형 E클래스 성공을 이미 예견했을 만큼 우리는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 자신감은 E클래스가 현재 세계 프리미엄 세단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된 것으로 증명했다"고 최근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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