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 MCP 'CO₂저감상' 수상

입력 2010년07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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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고효율 친환경 차의 대명사 "308 MCP"가 소비자 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제1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₂저감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308 MCP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나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기업과 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에너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푸조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디젤 세단 407 HDi가 고효율 자동차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이번 308 MCP의 수상으로 명실공히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갖춘 자동차 브랜드로 인정을 받게 됐다.



"연비 향상과 CO₂배출량 감소"라는 목표로 개발한 푸조 308 MCP는 고효율 엔진의 대명사인 최신 HDi엔진과 6단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인 MCP 기어박스의 완벽한 조화로 19.5km/ℓ라는 국내 최고 수준 연비와 138g/km의 낮은 CO₂배출량을 실현했다.

2011 에너지 위너상 엠블럼


한편,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은 지난 2007년 벨기에 브뤼셀의 환경단체 "교통과 환경(T&E)"으로부터 세계 자동차 업체 가운데 이산화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기업으로 꼽혔으며,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프랑스 환경에너지위원회(ADEME)로부터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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