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도 사고 캐딜락도 타고"

입력 2010년07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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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형 내비게이션 전문개발기업 이센스테크놀로지가 27일 기아차 K5용 신개념 내비게이션인 유나비 출시에 맞춰 럭셔리 스포츠 세단 캐딜락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K5 순정 카오디오(왼쪽)와 유나비를 장착한 모습


유나비 내비게이션은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카오디오의 입력부를 그대로 제품에 디스플레이함으로써 순정 오디오를 교체하지 않고도 순정 스타일로 내비게이션을 매립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K5는 센터페시아의 구조적인 난제로 내비게이션 매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이번 유나비 출시가 매립형 제품을 희망하는 K5 오너들에게는 희소식인 셈이다.



맵은 IQ시리즈에 탑재되는 아틀란3D 맵을 "매립 내비 전용"으로서는 유일하게 탑재했으며 K5의 8인치 대형화면으로 오디오정보와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지도를 보여준다. 또한 순정 핸들리모컨에서 DMB 채널변경을 지원하고 내비게이션 안내화면에서 오디오 정보를 모니터 하단부에 미니바로 표시해주는 2단 트립기능 등을 추가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한편, 캐딜락 경품 이벤트는 캐딜락 공식딜러인 에이앤지모터스로부터 협조를 받아 마련했다. 제품 신청인원에 따라 기아 모닝(100명 이상)에서부터 최고 캐딜락 CTS(700명 이상)까지 추첨을 통해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된다. 행사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5일 동안이며 오는 9월27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1588-0343)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unavi.co.kr)를 참고하면 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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