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그랑프리 "미술작품으로 만나보세요"

입력 2010년07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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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주제로 한 미술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광주 "갤러리 D(관장 강경자)"에서 "열정에 대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F1 관련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장승효, 오영욱, 주대희, 최미연 등 작가 네 명이 서킷, 머신, 드라이버와 레이싱, 포디엄 등을 주제로 신작 7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들이 더해져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F1 대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2010년 F1 대회 캘린더에 이름을 올린 19개 도시의 서킷 도면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항공사진, 1대18 비율로 제작한 F1 머신의 모델 카 7점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12명의 F1 그랑프리의 챔피언들을 팝 아트로 재구성한 "팝 드라이버(Pop Driver)"와 현재 열띤 레이싱을 펼치고 있는 12개 팀의 머신을 시계 안에 배열한 "머신 클럭(Machine Clock)"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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