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위르띠제 사장 '休 경영' 강조

입력 2010년07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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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사내 인트라넷으로 전 임직원들에게 상반기의 노고를 치하하고, 알찬 여름 휴가를 통해 의미있는 하반기를 맞이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위르띠제 사장은 "성장을 위한 다짐과 결단은 잠시 미뤄 두고 우선 올 여름 휴가 기간 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라"면서, "바쁘게 보냈던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다 비우고 활력과 즐거움으로 재충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休 경영"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유급휴가 4일 동안과 휴가비 50만 원을 지급했으며, 전국 관광명소에 휴양시설과 임직원 자녀를 위한 영어 캠프 등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 공장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공장 라인을 멈추고 일괄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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