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말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폰용 자동차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드라이빙 케어" 가 출시 2개월만에 3만8,000회 다운로드를 넘어서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드라이빙 케어는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들에게 연비·정비 이력·각종 유지비와 소모품 교환주기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차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용 차 관리 앱은 현재 국내에 약 10개가 선보이고 있으며, 이 중 드라이빙 케어가 하루 평균 630여건 넘게 다운로드 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차종에 상관없이 무료로 쓸 수 있게끔 제작한 것이 인기 비결로 평가 받고 있다.
드라이빙 케어는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국내 앱스토어와 르노삼성자동차 모바일 웹사이트(m.renaultsamsungM.com)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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