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공공의 적 '무더위' '장마' 잡아라

입력 2010년07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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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는 운전자에겐 공공의 적이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무더위가, 비오는 날에는 시야를 방해하는 빗방울과 눅눅한 습기가 운전자들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차 용품만 잘 챙겨도 여름철 불청객인 무더위와 장마를 극복할 수 있다.

보쉬 활성탄 캐빈필터


▲무더위-에어컨, 냉장고, 선풍기로 이기자

여름철 없어서는 안될 자동차 장치 1순위는 에어컨이다.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잘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교환해야 한다. 보쉬 활성탄 캐빈필터는 숯의 여러 장점들이 포함된 활성탄 여지를 써서 냄새 제거뿐 아니라 숯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으로 공기청정 기능과 습도조절 효과가 있다.

이오니아 자동차용 냉장고


에어컨 외에도 다양한 여름철 차량용 용품을 통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휴가철을 맞아 차로 여행을 떠나면서 자동차용 냉장고도 인기다. 시거잭에 연결해 쓸 수 있으며 전원 어댑터만 교체하면 집안에서도 소형 냉장고로 쓸 수도 있다. "이오니아" 자동차용 냉온장고는 7ℓ, 15ℓ 두 가지 종류로 7ℓ는 냉장기능뿐 아니라 온장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엔아이티 자동차용 선풍기
자동차용 선풍기도 시거잭에 꽂아 사용하는 제품으로 차의 에어컨소모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 인기다.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방향이나 각도 조절이 편리하다. 그밖에 카시트는 장시간 운전을 해도 등과 엉덩이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나무 소재 시트는 시원하고 수분 배출이 뛰어나 땀을 제거하는 효과가 크다.



▲장마-기능성 와이퍼와 발수코팅제, 김서림 방지제 효과적

불스원 레인OK
장마철에는 사이드미러 시야를 확보해주는 발수 코팅제, 김서림 방지제, 습기 제거제 등을 준비해 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불스원의 "레인OK"는 비올 때 자동차 바깥 유리면에 뿌려만 주면 빗물을 튕겨내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준다. 자동차 앞유리, 옆유리, 사이드미러 등에도 쓸 수 있다.



보쉬의 "에어로 트윈 와이퍼"는 누르는 압력이 고무날 전체에 균등하게 가해지도록 설계해 유리창 닦는 기능이 우수하다. 3중 고무날 구조로 만들어져 닦을 때 소음이 거의 없으며, 와이퍼에 바람막이 부품인 "윈드 스포일러"를 부착해 고속 주행을 할 때도 소음과 떨림이 없는 것이 큰 특징이다.

보쉬 에어로 트윈 와이퍼


장마철에 에어컨을 켜면 유리창에 김이 서려 운전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김서림 방지제를 창 안쪽에 발라주면 유리창을 걸레로 수시로 닦아야 하는 불편함 없이 운전할 수 있다. 벤트리의 김서림 방지 투명 필름은 자동차 유리에 부착하면 1년 동안 김서림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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