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노키아 새 인포테인먼트 개발

입력 2010년08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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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부품 회사인 콘티넨탈과 세계 모바일 업계의 "큰 손"인 노키아는 자동차 내부의 모바일 장치 연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멀티미디어 플랫폼(MMP)


콘티넨탈과 노키아는 운전자와 승객이 차안 대시보드 디스플레이에서 모바일폰과 원할하게 연결하고 디스플레이와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한 새로운 컨셉트를 위해 손잡았다고 최근 밝혔다. 두 회사는 "단말기 모드"라고 하는 새로운 기술을 자동차부품이나 소비자 가전 산업과 결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콘티넨탈과 노키아의 협업은 운전자가 기본적인 운전에 집중하면서 전화통신, 네비게이션, 사회적 네트워킹과 자동차 환경에서 음악 같은 서비스의 가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했다.



올해 초 노키아는 GPS 기능이 있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나브텍의 디지털 지도정보가 들어있는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장치의 기능성을 향상시켜 개인 내비게이션 장치의 수요를 감소시킨다. 노키아와 콘티넨탈은 이런 단말기 모드 기술을 차 안 인포테인먼트 제품에 통합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일단 단말기 모드 기술이 모바일폰과 오토모바일에 통합되면 소비자는 자신들의 모바일 장치를 손쉽게 고속 USB 2.0 연결을 이용, 차에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 장치가 연결됐을 때 모바일폰 스크린에서 콘텐츠를 복제해 볼 수 있고 차 안에 있는 디스플레이나 스티어링 휠 컨트롤을 통해 조작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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