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기아차 고객들을 위한 "하계 오토캠프"를 개장하고 오는 9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 오토캠프촌에는 홈페이지에 신청한 기아차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뽑힌 750가족 3,000여 명이 다섯 차례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참가한다. 기아차는 오토캠프촌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차와 텐트 설치가 가능한 해변가 캠핑장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비치파라솔을 비롯해 화장실, 식수대, 샤워장 같은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해양레포츠 할인 혜택, 오징어잡이 체험, 해변 페이스페인팅 서비스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오토캠프촌에 스포티지R을 전시하고, 인기차종인 K5·스포티지R·쏘울·포르테쿱 등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해변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토캠프촌에 마련한 무상점검 서비스코너에서는 기아차 고객들을 위해 자동차 점검과 냉각수, 엔진오일 같은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기아차는 오토캠프 외에도 시승차와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So So Cool 여름휴가 시승체험 이벤트"를 마련,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총 200명에게 5일 동안 쏘울 30대, 쏘렌토R 20대 등 총 50대를 무료로 시승하며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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