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순익 8억3,400만유로..6배 급증

입력 2010년08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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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고급 자동차 제조회사인 BMW의 순이익이 6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BMW는 2분기 순이익이 8억3,400만 유로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의 1억2천100만유로 대비 6배 이상으로 급증한 금액으로, 증권업계의 전반적인 예상치 인 5억5,000만 유로와도 상당한 격차를 의미하는 깜짝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18% 증가한 153억 유로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선전한 데다 미국 시장도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BMW는 설명했다.

spe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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