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8월 한 달 동안 토요타 브랜드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과 무상 점검 서비스 기간 연장, 시승회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토요타 프리우스 |
토요타는 먼저 프리우스·캠리·캠리 하이브리드는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년을 기준으로 차 가격의 65%를 유예금으로 설정해 월 리스료를 크게 낮춘 프로그램이다. 프리우스를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에서 구입하면 선수금 30%를 내고 36개월 동안 다달이 21만7,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역시 같은 조건을 적용해 캠리는 매월 약 19만9,000원, 캠리 하이브리드는 약 26만1,000원으로 차를 살 수 있다. 라브4(RAV4)는 세 가지 선택 기회가 있다.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한 18개월 무이자 할부, 36개월 3.6% 초 저금리 할부 금융 프로그램, 5년-10만km까지 무상 점검 서비스 연장 혜택 등이 그것이다. 고객은 이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라브4 구입 고객에게는 외장형 수납 공간인 자동차용 루프 캐리어를 증정한다.
|
렉서스 ES350 |
토요타는 또 렉서스 브랜드에 대해 8월에 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종에 따라 등록세(5%)와 취득세(2%)를 지원하며, 렉서스를 다시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00만 원까지 신차 구입비를 제공한다. 또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9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익스피리언스 오브 섬머 2010"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고객들은 렉서스의 스테디셀러인 ES350를 시승해 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 차를 계약하는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최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덤도 노려볼 수 있다. 아울러 시승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 교환권이나 사은품을 증정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