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 진출

입력 2010년08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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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은행이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대구은행은 자동차 구입자 전용 대출 상품인 "대구은행 플러스 오토론"을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득 증빙이 가능한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대상이며 자동차 구입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금리는 거래 실적에 따라 연 5.51~6.51%가 적용된다. 매월 분할상환 방식으로 대출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이다.

이 상품은 기존 신용대출과는 다르게 보증보험사의 보증서를 담보로 돈을 빌려 주는 방식이어서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보증보험료는 은행에서 부담하며 대출 이용에 따른 별도의 취급 수수료 부담이나 자동차 근저당권 설정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 053-740-2233.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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