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우즈베키스탄 사업총괄 임원 선임

입력 2010년08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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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전장 설계 본부 패트릭 팝 상무가 오는 10월1일자로 GM 우즈베키스탄 사업총괄 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팝 상무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 있는 GM 파워트레인과 아사카에 있는 GM 생산시설 등 GM 우즈베키스탄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GM 우즈베키스탄 이사회 이사로도 활동하면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사업에 관해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아카몬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의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생산의 중심이자 GM대우 신흥시장 수출 사업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패트릭 팝 상무가 GM과 GM대우, GM 우즈베키스탄, GM 파워트레인 우즈베키스탄의 사업 성장과 기회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팝 상무는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나 독일과 미국, 프랑스의 여러 대학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GM에 입사한 뒤 여러 분야 임원을 거쳤고, 2008년에는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서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GM대우 전장 설계 본부를 이끌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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