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 타입R 유럽 판매 종료

입력 2010년08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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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팔고 있는 시빅 타입R의 판매를 올 연말로 종료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201마력의 3도어 시빅 타입R은 200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선보인 뒤, 같은 해 파리 모터쇼에서 양산형이 공개됐다. 판매를 끝내는 주된 이유는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5"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로5가 적용되는 국가에서는 이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2010년 이후로는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유로5를 적용하지 않는 시장에서는 판매를 계속한다. 따라서 영국 스윈돈 공장에서는 생산을 계속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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