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알페온" 출시를 앞두고 국내 협력업체들과 무결점 품질 확보를 통한 지속적 상생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GM대우는 12일 국내 부품 협력업체 대표들을 인천 본사로 초청,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기술개발부문 손동연 부사장, 품질부문 제임스 델루카 부사장, 구매부문 벤카트람 부사장 등 제품개발과 품질, 구매 분야 핵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협력업체 대표들은 알페온을 비롯, 앞으로 출시될 신차들의 "무결점 품질" 확보 의지를 다지고, 각종 양식과 견적 간소화, 개선된 구매절차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카몬 사장은 "GM대우와 협력업체 모두의 성공을 위해 완벽한 부품 품질 확보는 필수"라며, "GM대우는 협력업체와 오랜 상생을 위해 열린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부품업체들은 뛰어난 품질 경쟁력으로 GM대우와 G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거쳐 해외에 진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GM은 올해 세계적으로 76개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했는데, 이중 22%에 해당하는 17개사가 한국의 부품업체들이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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