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역사 안에 트릭아트(Trick Art) 기법을 활용한 "쏘울 브랜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릭아트란 2차원 작품을 3차원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술기법이다. 기아는 쏘울의 스타일을 더욱 잘 알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신논현역 7번 출구 벽면에 브랜드 체험공간을 마련, 올해말까지 운영한다.



쏘울 트릭아트 체험공간은 최근 미국뿐 아니라 국내 케이블TV와 극장 등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쏘울 햄스터 광고-힙합 편’를 주제로 제작했다. 기아는 트릭아트 체험공간 외에 메트로 9호선 전동차에 쏘울 이미지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쏘울의 미국시장 출시에 맞춰 선보였던 "쏘울 햄스터 광고"는 유튜브 등 세계적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세계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초 뉴욕국제모터쇼에서 닐슨 컴퍼니가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광고"에 뽑히기도 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